*의역이 된 부분들이 많으며, 오역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셈~
비치 보이즈
펫사운즈(리마스터)
1999년
평점: 7.5
라이언 슈라이버(피치포크 설립자)
비틀즈는 이 앨범이 페퍼상사에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한다. 몇몇 평론가들은 비틀즈가 낸 어떤 앨범들보다 더 낫다고 말한다. NME는 심지어 “올타임 최고의 앨범”이라 부른다. 난 사람들이 어떻게 그걸 보고 생각하는 지 추측할 수 있으나… 난 아니다.
봤듯이, 33년 전에 첨 나왔을 때만 해도, 이것은 역사적인 기록물이자, 클래식 그 자체였다. 브라이언 윌슨의 복합적인 화음, 정교한 녹음 기술, 그리고 오케스트라적인 번창은 음악의 흐름을 영원히 천지개벽수준으로 바꿔놓았다. 다르게 말하자면, 펫사운즈가 나온 이후 음악에선 많은 것들이 일어났다. 예를 들어서, 핑크 플로이드의 닼사문, 마블발의 러브리스 또는 라디오헤드의 오키컴하고 펫사운즈를 비교해보자. 이런 요즘 사람들의 귀에는 브라이언 윌슨의 명작은 기립시키질 못한다.
당연히, "Don't Talk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God Only Knows," 그리고 "Caroline No”같은 천재적인 곡들은 절대 부정하지 못하고— 오늘날에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것보다 더 달콤한 멜로디를 쓰는 것에 근접해있다. 근데 이런 직선적이고— 앞서가는 팝 음악 스타일은, 본능에 따른 단계에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진부하고 넘겨듣는 소리가 되버렸다. 만약 이게 비치 보이즈 것이 아니라 파라솔 레코즈에 소속된 어떤 인디팝 애새끼들이었으면, 그것은 몇몇 비평가들의 탑 10 리스트에 간신히 오를 것이다, 만약 무명 속으로 사라지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또한, 이 정말- 오래 기다린 리이슈에는 모노 버전과 스테레오 버전이 동시에 들어가있는데, 이게 꽤나 터무니없고 짜증나는 레코드 회사의 부분이다. 모노 버전은 CD에 몇십년이나 존재했다-- 그걸 이미 가지고 있지 않는 비치 보이즈 팬은 없을 텐데, 이 부분에서 사는 거에 흥미를 느낀 사람들은 아마 팍 식어버릴텐데 바로 스테레오 믹스들으려면 15트랙을 매번 들을때마다 건너뛰어야 한다는 부분일 것이다.
당연하게도, 당신들은 위저, 버트 바차라크, 그리고…맞다, 비틀즈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앨범 크레딧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건 아직도 팝 음악의 대표적인 완벽한 작품들 중 하나로 팝 음악 세미나할 정도이다. 근데, 이 앨범의 창조자 브라이언 윌슨같이, 이건 오늘날을 위한 작품은 아니다.
(그리고 그 후엔 알다시피 40주년 기념반엔 9.4점 주고, 60년대 명반 순위 2위에 랭크시켰다…)